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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매몰자 4명 전원 수습, 사흘 만에 구조 활동 종료

붕괴사고 마지막 매몰자 구조 작전 브리핑
[광주타임뉴스] 김정욱 =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현장 붕괴 사고 발생 사흘째인 13일, 매몰됐던 마지막 작업자까지 모두 수습되면서 인명 구조 및 수색 활동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참사로 인해 작업자 4명 전원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되는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

광주광역시 서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진행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은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경 옥상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일부 구조물이 붕괴되는 대형 사고를 겪었다. 사고 직후 4명이 매몰되었으며, 구조 당국은 소방 인력,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단 등을 총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11일(목): 매몰자 2명 사망 확인 및 수습.12일(금): 수색 작업 지속.13일(토) 오전, 나머지 매몰자 2명(총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 및 수습.구조 당국은 13일 오전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되면서 사고 발생 이틀 만에 매몰자 4명 전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숨진 작업자들은 미장공, 철근공, 배관공 등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로 확인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 원인 규명 및 후속 대책으로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상황은 시공사 구일종합건설 관계자 등 8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하고, 공사업체와 발주처인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중 지지대(동바리) 미설치 여부 및 구조적 안전성 결함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고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시민에게 사과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시공, 감리 등 전 과정의 문제를 철저히 살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는 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과 부실 시공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경찰과 광주시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책임자 처벌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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