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ESG경영 본격화 ‘청렴·인권·디지털’ 3대 비전 선포]
충북문화재단, ‘청렴·인권·디지털’ 닻 올렸다... ESG 경영 가속도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의 문화·예술·관광 컨트롤타워인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반부패·청렴과 인권, 그리고 디지털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재단은 7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비전 선포식 및 서약식’을 열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문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직원 대표 4인이 낭독한 선포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를 통한 청렴 공직사회 구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통한 도민 신뢰 확보, 인간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권경영 실천,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디지털 행정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실천 약속이 담겼다. 특히 재단은 2026년을 인권경영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4대 폭력 예방 교육 및 모의훈련, 익명 신고 채널 운영 등 4대 핵심 과제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경영 분야에서는 문화·예술·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환경 조성과 내·외부 고객 대상 디지털 추진 기반 마련 등 4개 주요 전략을 수립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도민들의 문화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경식 대표이사는 “충북의 문화적 역량을 견인하는 재단의 모든 활동에서 청렴과 인권 존중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여기에 시대적 요구인 디지털 경영 전략을 더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행정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계 안팎에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충북문화재단이 도덕적 선명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미래형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이행 점검과 환류 과정을 통해 ESG 경영 성과를 도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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