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선8기 마지막 시장·군수 회의 개최]
충북 민선 8기 ‘유종의 미’ 거둔다… 도-시군 마지막 협력 고삐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민선 8기 도정의 주요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11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2026년 충청북도 시장·군수회의’를 열고, 도정 현안 공유와 상생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들어 개최되는 마지막 시장·군수회의로, 김 지사와 각 시군 시장·군수 권한대행들이 참석해 그간의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말 행정 공백 없는 도정 운영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충북도는 도정의 핵심 혁신 사업인 ▲의료비후불제 지원 사업 확대 ▲장애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 활성화 ▲충북형 도시농부의 안정적 운영 등을 시군에 공유하며,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여름철 호우를 대비한 상하수도 시설물 관리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에 시군 측은 국립 제천산림치유원 유치와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지역별 굵직한 숙원 사업들에 대해 도 차원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며 화답했다. 김
영환 지사는 총평을 통해 “민선 8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뿌려온 혁신의 씨앗들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열매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각 시군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다가오는 선거와 관련해 공직사회의 엄정한 중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지사는 “공직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작은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 권한대행들은 도의 주요 현안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히며, 시·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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