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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 착수

울산시는 석유화학단지의 생산효율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부가 화학소재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등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단기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시는 6월25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 총괄위원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박종훈 울산화학포럼 회장)를 개최, 로드맵 수립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유화산업 발전 로드맵 추진체계는 총괄 위원회(기획, 조정), 추진사업단(실무 담당), 단지별 위원회(석유화학, 여천, 용연, 온산단지)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인원은 지역 대표 화학기업, 관련 전문가 등 총 150명.

이들은 오는 2010년까지 석유화학산업 발전 8대 핵심사업을 토대로 장단기 로드맵을 수립한다.



8대 핵심사업은 단지별 생산효율 종합진단, 유틸리티 등 인프라 확충, 정유-석유화학 등 공단 고도화, 신기술· 신공정 개발 등 R&D 확대, 공단 리모델링, 규제완화 등 법·제도 개선, 안전관리 강화, 국내외 석유화학단지와의 클러스터 형성 등이다.



특히 로드맵 보고서 완성 등 구슬을 꿰는 작업은 국내 최고의 석유화학 공정기술을 보유한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 등 12명의 실무진이 맡았다.



주봉현 정무부시장은 "지난 50여년간 국내 화학산업은 기간산업으로서 화학소재, 에너지 공급 등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중동, 인도 등 후발국의 설비 증강과 중국의 자급률 향상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면서 ”신산업 육성도 중요하지만 연간 생산액 60조원의 국가 주력산업이자 핵심 소재산업인 울산 석유화학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업체가 한마음이 되어 내실 있는 로드맵을 수립하여 세부 액션 플랜을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학소재산업의 경쟁력 약화는 자동차, 섬유, 전자 등 후방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직결되는 사슬구조를 가지고 있어, 일본의 경우 지난 2000년 이후 10년에 걸쳐 정부의 지원 속에 르네상스, 링(RING) 등의 사업명으로 16개 석유화학단지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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