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로 의약품 제조회사가 설립돼 내년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특별자치도 핵심산업으로 의료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적극적으로 의료분야 기업체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경기도 소재의 의약품 제조회사 (주)한국BMI(대표이사 이광인)가 제주이전을 확정하고 이달 착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BMI는 지난 5월 28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1만4402㎡를 매입 완료하고 98억원을 들여 본사 및 공장시설 2,409㎡를 건축할 계획으로 지난 6월 3일 제주시에 건축허가를 신청, 이달말에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으로는 처음 착공한다.
한국BMI는 지난 2005년에 설립한 회사로 의약품 제조업계의 후발주자이나 빈혈치료, 국소마취 등에 특허를 갖고 있고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사다.
이번 제주이전을 계기로 CGMP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 확보와 효율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을 확보하고 제약분야의 차별화된 인적자원을 활용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정 이미지 등 지역적 특성을 이용한 생물의약품 및 신약을 개발하여 국제적인 제품 경쟁력을 갖는 제약회사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한국BMI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내 대학과의 산학연을 통한 연구 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입지보조금 지원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추천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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