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 달 23일 현재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내국인 276만6800명, 외국인 24만2891명 등 300만9691명으로 올해 목표의 50%를 넘겼다.
이는 지난해 보다 8% 증가한 것이며, 300만 명 돌파시기도 지난해 7월 9일보다 16일 빨라 600만 시대 개막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제주 방문 관광객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63만명과 64만명으로 2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관광비수기인 이달에도 유치목표 47만7000명 보다 많은 5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경제 침체로 해외여행 자제 영향과 함께 제주관광의 문제점 개선과 저비용 항공사들의 제주노선 취항, 다양한 관광객 유치활동 추진이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제주올레, 세계자연유산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레저·스포츠 관광객과 기업체 등의 세미나 개최에 따른 회의 및 업무 관광객 증가도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 들어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와 선박 결항 등이 악재 속에서도 300만명을 조기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관광객 600만명 시대 개막을 위한 여름철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강력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