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창, “재난사이렌 울리면 공터로 대피하세요”

'제378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천안함 관련 희생자 '국민 애도기간 및 애도의 날' 지정으로 당초 4월 29일에서 오는 13일 오전 10시로 변경, 실시된다.



평창군은 재난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오는 5월 12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간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대비법 연습을 진행한다.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지진과 지진해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복합재난 대응훈련 등으로 2박 3일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오는 13일 10시에는 평창읍 민방위 대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도 6.5의 지진을 가정한 ‘재난위험경보’가 20분간 발령되고, 평창경찰서의 협조아래 주민대피와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이날 발령되는 민방위경보는 적의 침입을 알리는 ‘공습경보’와 달리 2초 고음, 2초 저음을 45회 반복하는 ‘재난위험경보’로 5초 고음, 3초 저음으로 2~3회 반복하며 울리는 민방공 공습경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민방공 공습경보와 재난위험경보는 서로 대피방법도 다르다. 민방공 공습경보 시에는 지하로 대피하는데 반해 재난위험경보 시에는 집밖으로 나와 넓은 운동장이나 공터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올해는 아이티, 칠레 등 전 세계적으로 지진이 많이 일어나 대한민국도 지진에 결코 안전한 지역은 아닐 것”이라며“통지서를 받지 않은 민방위 대원이더라도 민방위의 날 훈련에 동참하면 교육인정처리가 된다”고 했다.

편집부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