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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상품화를 위한 방풍요리 특별교육

[강릉=타임뉴스]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강릉지역의 향토 약용식물인 방풍을 이용한 요리개발․보급과 향토음식 상품화를 위해 ‘방풍요리 특별교육’ 을 실시한다.



특별교육은 16일 오후 3시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농업학습관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강릉지부 모범업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방풍교육과 방풍요리 5종에 대한 시연이 함께 이뤄진다.



방풍나물은 미나리과의 다년초 식물로 성질이 따뜻할 뿐만 아니라 맛이 달고 독이 없다.

특히 강릉의 해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것은 갯방풍이라 하여 그 맛과 향이 으뜸이며, 잎, 줄기, 뿌리 모두 약으로 쓰이는 약용식물이다.



또한 방풍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의보감 탕액초부에는 방풍뿌리는 중풍, 통풍을 막는데 쓰이며, 이외에도 오장을 좋게 하고 해열제, 신경통 진통제로 사용되어왔다.



허균이 지은 조선 최초 음식품평서인「도문대작」에서는 음력 2월 방풍의 새순으로 만든 방풍죽을 평양의 냉면, 전주 비빔밥과 더불어 팔도의 대표 음식으로 꼽을 정도로 요리로서의 그 맛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약제와 요리로서의 그 가능성이 옛날부터 입증이 된 방풍을 강릉의 대표 향토음식, 관광음식으로 상품화하기 위한 첫 시도가 이번 방풍요리 특별교육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김진만 소장은 “방풍을 이용한 방풍죽, 방풍멍게비빔밥, 방풍소스 샐러드, 방풍나물(초)무침, 방풍김치 등을 관내 음식 모범업소와 관련 종사자에게 선보일 예정” 이며 “시식 평가를 거쳐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향토음식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장재수 기자 장재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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