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향교(전교 이완주)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충주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학생,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이중갑 충주시부시장, 아헌관으로 이윤상(향교원로), 종헌관으로 김태영(향교원로) 씨가 임하였다.
행사진행은 차례로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와 분헌관들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 22명(송조 4현, 한국 18현)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등의 순으로 전통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또한 이 의식을 통해 조상들은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길렀으며,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가 인정돼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앞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부 김금희(연수동, 49세) 씨, 효자 권영각(소태면, 39세) 씨와 선행학생 심근영(남산초, 6학년), 강형묵(예성초, 6학년) 학생이 충주향교 전교표창을 받았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