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달동굴관광지 조감도/ 자료제공=단양군 |
[단양=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단양군 온달관광지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테마공원의 청사진을 확정짓고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오는 11월까지 전통 정원 형태로 테마공원 조성을 시작했다.
지난 95년 처음 조성된 온달관광지 테마공원은 15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시설이 낡고 퇴화되어 온달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외면 받는 퇴물이 되고 말았다.
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현재 관광객의 동선은 드라마 세트장 - 온달동굴 - 온달산성으로 이어질 뿐 낡은 테마공원은 그저 세트장에 딸린 공터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원래부터 입지하고 있던 온달산성과 온달동굴, 드라마 세트장을 상보하고 온달과 평강의 전설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전통정원’이라는 주 테마의 정비사업 청사진은 마련되었다.
전체 면적 13,000㎡의 부지에 연못과 정자, 삼족오 광장, 초화원, 우물, 전통놀이시설, 야외무대와 스탠드,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연못에서 우물로 연결되는 물길에는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운치를 더하고 관광객의 동선인 산책로는 마사토를 깔아 인공 냄새를 줄였으며 식재될 녹지에는 언덕을 조성하여 평지가 주는 단조로움을 피하게 했다.
고누, 투호,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시설과 앞서 시설된 성벽 모양의 차수벽, 2층 망루 등과 어울려 전통미와 자연미도 대폭 살렸다.
또한 야외무대의 객석이 될 스탠드를 온달산성 방향으로 하여 ‘계립령 이북의 땅을 고구려 땅으로 되돌리지 않으면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다’던 온달 관련 역사 스토리텔링의 포인트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테마공원에 자리 잡을 온달의 생가복원 사업은 사업비 부족으로 전체 구성 속에만 남겨놓고 시설사업은
추가 사업으로 진행하나다는 계획이다.
군 관광도시개발단장은 “오는 11월 전통정원이 준공되면 도시인의 휴식공간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드라마 촬영장을 보조하는 역할로서 그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온달관광지는 최근 볼거리가 줄어들고 생산성관광이 퇴색되면서 관광객들의 찬사에서 멀어지고 있으나 꾸준한 드라마 촬영으로 그 명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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