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 충북 단양군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안전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지난 15일 재난상황실에서 읍면, 단양교육지원청, 119안전센터, 해병전우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따라 군은 오는 8.31.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하고 이 가운데 7.16.부터 8.15.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놀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기간 중에 상황관리반을 편성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유지, 취약지 순찰, 주민 홍보활동, 취약지역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단양군은 고산준령인 소백산맥이 군의 남쪽 지역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단양천, 남조천, 죽령천, 솔티천, 하일천, 남천 등 깊고 맑은 청정 하천이 많이 발달했으며 남한강이 군 중심부를 관통하여 흐르며 북벽지구, 향산지구, 가대지구 등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 피서 인파가 운집하는 곳이다.
이러한 경관적 특성으로 말미암아 최근 5년간 단양지역에선 총 8명의 여름철 물놀이 익사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이에 군은 앞서의 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강도 높게 추진한다.
먼저 남한강변의 용진리, 북벽, 군간대교, 향산리, 가대리, 덕천리, 수변무대, 애곡리, 상방리 등 9개소를 물놀이 위험지역으로 지정하여 출입을 통제하며 퇴거명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관계기관의 수난안전 공조체제 구축을 위하여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물놀이 안전관리 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여기에는 단양군부군수를 총괄추진으로 군 재난안전과, 경찰서, 119안전센터, 교육지원청, 해병전우회, 자율방재단이 참여한다.
수난구조와 안전순찰 활동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해병전우회는 남한강 2개 권역인 북벽-덕천, 수변무대-상방 권역에 대해서 7월 8일부터 8월21일까지 45일 동안 수난구조활동을 펼친다.
또 하계 학생 근로활동을 활용하여 선암계곡 등 4개 지역에 대하여 7.18. - 8.14.까지 28일간 순찰활동을 전개하며 사인암 계곡 등 3개소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얻어 계도활동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물놀이 안전시설도 요소요소에 배치되 소선암 등 8개 지구에 119생명도우미함을 설치하여 물놀이 안전을 기한다.
또 수변무대 등 7개 지구에는 인명구조함2, 이동식거치대6, 구명조끼20, 구명환24, 구명로프28 등 인명구조장비를 다량 비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군 재난안전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물놀이 1등 고을 단양이 안전도 1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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