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권용성 기자] 영주경찰서(서장 김우락)와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경)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손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여 호응을 받고 있다.
영주경찰서에따르면 10일부터 오는 8월24일까지 2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운전면허교실은 영주지역 결혼이주여성 39명을 대상으로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주 1회씩 자동차 운전면허(2종보통) 학과시험을 대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주경찰서 김동철 보안계장이 직접 이주여성들이 손쉽게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 문제은행 인쇄본 교재를 구하여 주고 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요령 교통법규 등에 대하여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수강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영주경찰서는 시험 당일 날에는 면허시험장과 협의하여 학과시험에 단체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형차량 제공 등 수험생들에게 최대한 편의을 제공하여 손쉽게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영주경찰서가 이처럼 발 벗고 나선 이유는 최근 결혼이주여성들이 무면허운전으로 인하여 범법자가 양성되고 사고보상 문제 등이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2종보통 필기시험에 38명이 응시하여 77%인 29명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김우락 영주경찰서장은 "언어, 문화, 사회적 환경이 다른 결혼이주여성들이 무면허로 인한 범법자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빨리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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