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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파독 광부 및 간호사 고국방문단 구미방문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파독 광부·간호사 224명이 50년 만에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모국을 방문했으나 스폰서가 없어 어려움에 쳐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구미로 초청, 구미시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환영만찬을 개최하여 고국방문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미시는 언론매체로 부터 파독 광부·간호사 224명이 모국을 방문했으나, 당초 지원키로 한 모단체가 지원을 하지 않는 바람에 이들이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구미시로 초청키로 했다.

파독 광부·간호사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1등 공신으로 이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고, 오늘의 구미공단이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갈 곳이 없게 된 방문단을 전격적으로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파독 광부·간호사 구미방문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자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로 이들의 아픔을 외면한다면 국가 산업단지의 요람인 구미시가 박정희대통령의 눈물과 새마을운동 정신에 위배되고 도리가 아니다는 생각에서 비롯하게 되었다.

파독 광부 간호사들은 1963년부터 1980년까지 대한민국 실업문제와 외화 획득을 위하여 2만여 명의 광부와 간호사가 독일에 건너가 20대의 꽃다운 청춘을 조국의 경제 발전을 위하여 바쳤다.

특히, 광부들은 광산 노동의 경험이 없던 초심자였기에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으며, 간호사들 또한 언어 소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구의 독일인을 간호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다.

1964년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박정희대통령이 경제개발을 위한차관을 얻으려고 7박 8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했을 때, 12월 10일 루르지방 함버른 탄광을 방문한 대통령은 300여명의 광부와 간호사를 만나 연설도중 “비록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 놓읍...” 라고 말을 잊지 못하고 눈물로 인사를 마쳤다.

한편, 10월 26일 구미를 방문한 파독 광부 간호사 224명은 구미공단,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동락공원 등을 방문, 고국 향수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파독 광부 간호사 고국방문단 일행은 따뜻한 온정을 보여 준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민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 구미시의 발전상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였다.

류희철 기자 류희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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