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길 하동까지 내려와 지역의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분당 서울대학병원이 2차 정밀검사와 수술 등을 통해 나을 때까지 책임지는 완치 프로젝트를 이행키로 해 주목된다.
17일 하동군보건소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진엽) 의료진이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천리길 하동을 방문, 지역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의료봉사활동은 서울대병원 후원회 회원인 고전면 출신 우람종합건설 이수영 회장과 여상규 국회의원이 모교인 서울대 병원장에게 간청해 이뤄졌으며, 당시 하동지역 노인 179명을 대상으로 348건을 진료해 30건은 인근병원에, 15건은 분당 서울대병원에 의뢰했다.
대학병원 연계대상자는 정형외과 6명.신경과 3명 등 13명이며, 이들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17일과 21일 2차 정밀검진 날짜에 외래진료 예약을 마치고 진료를 받게 된다.
특히 병원측 관계자는 단순히 의료봉사활동에 거치지 않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정밀검진.수술 등으로 완치 프로젝트를 이행함으로써 생활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는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전면 대덕리 김삼순(78)씨는 당시 처방받은 관절염약을 먹은 후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어 보건소를 찾아 처방전을 받아가기도 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