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타임뉴스]하동군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회에 걸쳐 ‘2011년 섬진강 생태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섬진강 생태학교는 이론중심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생태 환경 속에서 직접 자연을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이 주관하는 섬진강 생태학교는 5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10일, 8월 19일, 9월 23일, 11월 11일, 11월 25일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대상과 인원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시기별 40명씩 240명으로 하되, 학생 1명당 보호자 1명이 동반할 수 있으며, 모집은 시기별 선착순이다.
참가자들은 슬로시티 악양면 매계리 옛 매계초등학교인 하동학생야영수련원에서 숙식하며, 악양․화개․금남면 일원에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영수련원 인근 마을을 산책하는 ‘마을길 걷기’를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이 손수 지은 ‘시골 밥 식사’, 참석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섬진강 길을 걷는 ‘걷기 여행’ 등이다.
생태학교의 핵심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하동의 자연을 다포에 담는 ‘천연색 체험’, 지역 특산물인 녹차․매실․밤․대봉감 등을 계절별로 체험하는 ‘농사를 지어요’,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공예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한 차 시배지 화개면과 최참판댁이 있는 악양면 일대에서 왕의 녹차를 체험하고 지역 문화재를 둘러보는 ‘하동차와 문화’,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가족놀이’, 강강술래․민요 등을 배우는 ‘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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