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임뉴스] 남원시 금지면 국도 17호선(김주열묘 앞 ~ 곡성경계)을 따라 활짝 핀 배롱나무 꽃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백일동안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하여 목백일홍으로도 불리는 배롱나무는 꽃이 흔하지 않은 한여름 찜통더위 속에서도 태양보다 더 붉은 화사함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올해 유난히도 지속된 가뭄에 백일홍이 만개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 많은 주민들이 걱정했으나 이런 우려를 무색하게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한 백일홍이 어느새 국도 17호선을 붉은 물결로 만들고 있다.
더욱이 금지면 배롱나무 길은 지난 2009년 면민들의 헌수목과 헌수금으로 조성되어 의미가 깊으며 면민들이 배롱나무에 갖는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
남원시 금지면(면장 박노육)은 “지역주민의 정성과 혼이 담긴 배롱나무 길을 주기적으로 관리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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