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2만Km 강행군, 효율적인 접목으로 시행착오 최소화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사진)이 구민과 약속한 공약실천 해법을 찾기 위해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서 구청장은 자신의 핵심공약인 고래등대 건립과 유럽의 복지․환경정책을 남구에 접목하기 위해 9일간 비행거리만 2만Km가 넘는 강행군에 나선다.
울산 남구는 서동욱 구청장과 공약․복지․시설분야 공무원 등 9명으로 해외 벤치마킹단을 꾸려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해외출장을 떠난다고 밝혔다. 방문국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 4개국이다.
이번 해외출장은 고래등대 건립, 친환경에코마을 조성, 해피투게더타운 건립 등 민선 5기 핵심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남구청장의 실질적인 행보로, 벤치마킹 결과물을 정책추진에 접목하게 된다.
서 구청장은 2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방문해 사막에 세워진 스키장과 관광타운을 둘러본다. 이튿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등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등대를 방문해 역사적 스토리와 활용성을 고래등대 건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의 대표 공약인 고래등대는 전망대 기능을 갖춘 상업시설이며 제다등대보다 더 높은 150m로, 건립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해외 벤치마킹단은 독일의 환경수도이자 태양광도시로 불리는 프라이부르그를 방문해 시 관계자로부터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지의 녹색환경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공식일정인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찾아 친환경 건축물과 결합된 서민아파트 ‘훈데르트바서하우스’를 둘러본다. 이곳은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의 서민들이 분양받아 일반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곳 또한 서 구청장의 공약인 해피투게더타운과 비슷한 형태로, 해외벤치마킹단에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비엔나에 머물며 비엔나시 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서민아파트 건립과 운영현황에 대해 듣고, 현지 환경프로그램과 비엔나 관광교통카드를 직접 체험해보고 실효성을 검토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해외 벤치마킹은 22개 공약 중 시설규모와 예산이 가장 많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3가지 핵심공약의 실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시행착오와 오류를 최대한 줄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10월 말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생생한 자료와 그간 연구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완성할 것”이라며 “공약실천을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에도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