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산악관광1번지 베이스캠프 마켓타운으로 자리매김을 계획하고 있는 언양전통시장이 ‘언양알프스시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언양전통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 제3차 울주군상권활성화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언양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비전 제시를 위해 언양전통시장을 ‘언양알프스시장’으로 개명하기로 했다. 상권협의회는 공무원, 상인회, 언양읍 유관기관단체를 위원으로 하는 상권활성화 추진사업 의사결정기구로서, 이번 회의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새이름 공모와 상인의견, 내방고객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책임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해서 만장일치로 결정한 결과다.
명칭을 바꾼 ‘언양알프스시장’은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을 목표로 하여 이야깃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매력 넘치는 ‘산악관광1번지 영남알프스마켓타운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앞서 울주군의회는 지난 3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권관리기구인 ‘울주군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상권활성화사업 기본컨셉을 ‘알프스(ALPS) 마켓타운’으로 정하고, 매력 넘치는 거리・즐길거리 풍부하고 장터문화체험을 조성하는 어메니티 프로젝트(A), 영남알프스 사계와 반구대・지석묘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선사유적 및 전래설화를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롱텀스토리텔링 프로젝트(L), 저가판매가 아닌 가치판매 강조 등 강소형 상인을 육성하는 프로페셔널 프로젝트(P), 안전한 먹거리와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세이프티 프로젝트(S)를 기반으로, 사업기간 3년간 경영개선부문 28개사업 19억 8천만원, 시설부문 13개사업 120억 8천1백만원 등 총 사업비 140억 6천1백만원, 4대 프로젝트 41개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명칭을 바꾼 새 이름은 울주군과 상권활성화재단이 준비하고 있는 통합디자인개발 일정에 따라 고유 로고와 심벌, 캐릭터 등에 적용하고 앞치마, 조끼, 명찰 등에도 활용하여 곧바로 고객신뢰 향상과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서정목 상인회장은 “언양시장, 백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많이 어렵다. 그냥 두어도 잘 될 것 같으면 뭐하려 정부가 특별법까지 만들어 지원하겠나?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는 안 된다는 거 아니냐. 요즘은 정말 차별화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명에 산악관광자원을 선점하는 트렌드, 전통과 현대를 다 반영했다. 이름도 지었으니 이제는 고객중심 시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이 일치단결해서 사업계획대로 또박또박 걸어가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관광1번지 언양알프스시장’으로 만들 수 있겠다”며 사업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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