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도 1조626억 원보다 993억 원(9.35%) 늘어난 금액으로 일반회계는 9,598억 원(전년 대비 8.65%), 특별회계는 2,021억 원(전년 대비 12.8%)편성됐다. 최근 3년간 증가율을 분석하면 이번 예산증액률이 최대치(연평균 증가율 5.90%)로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1조 원대 예산을 편성한 것은 2013년도 1조339억 원의 예산을 확정한 이래 3년 연속으로서, 시의 안정적인 재정기반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대도시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시군구 중 1조 원대 예산을 편성한 지방자치단체는 16개 시에 불과하다 - 2014년 본예산 기준)
시 재정운영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일반회계 세입은 9,598억 원으로 지방세 2,594억 원, 세외수입 571억 원, 지방교부세 1,271억 원, 조정교부금 745억 원, 국도비보조금 3,676억 원, 지방채 166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575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공영기업 및 기타 특정사업 운영을 위한 특별회계 세입은 2,021억 원으로 세외수입 842억 원, 국도비보조금 407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772억 원으로 편성되었다.시는 재정규모가 늘어났지만 인구 증가 및 도시 인프라 구축,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적재적소에 재원이 배분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지난 9월부터 꼼꼼히 따져가며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맞춤형 예산을 마련했다.
우선 보육․가족 및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3,331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체예산의 34.7%를 차지한다. 전년도보다 133억 원, 4.17% 늘어난 수치로서, 시는 2014년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답게 내년에도 사회복지분야에 재정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육․가족 및 여성 부문에 ▲영유아 보육료 765억 원,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210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 195억 원, ▲정부지원 어린이집 종사자 인건비 지원 67억 원 등 1,663억 원을 편성하여 아이와 여성을 알뜰히 보살피는 보육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기초연금 650억 원, ▲노인장기요양 급여 지원 39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24억 원 등 노인․청소년 부문 823억 원, ▲생계급여 310억 원, ▲중증장애인 연금지원 58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86억 원 등 기타 사회복지 부문에는 845억원이 투입된다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수송 및 교통 분야에는 1,210억 원이 편성되었다. ▲지방도 1042호선(외동~주촌) 도로확포장 100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건설공사 54억 원,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 45억 원 등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비가 대거 투입되며, ▲경전철 운영을 위한 도시철도특별회계 전출금 330억 원, ▲노후포장도 재포장 21억 원, ▲가로등․보안등 유지비 30억 원, 신호기 관리 9억 원 등 교통기반시설 유지를 위한 예산도 함께 편성되었다.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보호 분야에는 총 1,081억 원이 편성됐다. ▲화목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시범사업에 300억 원, ▲마을 하수도 및 하수처리시설 건설(6개소) 204억 원,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39억 원, ▲해반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36억 원 등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하여 투입된다.
농림업 분야에는 568억 원이 편성되어 세계화를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농림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FTA 대응 식량작물 생산비 지원을 위한 직불사업(쌀, 밭농업 등 4개 사업) 40억 원과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 27억 원, ▲장척힐링마을 만들기 23억 원, ▲농산물 수출활성화 지원 24억 원, ▲화포천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16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15억 원 등이 편성되었다.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도 눈에 띄게 늘었다. 전년보다 58억 원 늘어난 525억 원이 투입된다.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경제에 연결되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하여 ▲김해장유복합문화센터 건립 126억 원, ▲와인터널&레일바이크 설치사업 28억 원, ▲임호체육시설 조성 12억 원, ▲봉황동유적 확대정비 사업 22억 원, ▲김해가야테마파크 마무리 공사비 8억원이 편성되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에는 195억 원이 편성되었다. 그 중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건립’에 88억 원이 집중 투입되어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정보 제공은 물론 전시․교육․상담 등 기업 활동 편의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밖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33억 원, ▲장유전통시장 주차장조성 16억 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8억 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어 창조 지역경제 구현에 일익을 담당한다.교육 예산은 169억 원이 반영되었다. ▲초중고교육경비 지원 104억 원, ▲명문고교 육성 11억 원 등의 사업비가 기초학력 향상, 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투입될 예정이며, ▲작은도서관 운영 8억 원, ▲평생교육 기반강화 6억 원, ▲시민교양강좌 1억 원 등의 사업 추진으로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일반 공공행정과 안전 분야에는 755억 원이 편성되었다. 우선 장유지역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장유1동 주민센터 신축 53억 원이 반영되었다. 2013년 7월 구 장유면이 1, 2, 3동으로 분동된 후 2동․3동 주민센터는 이미 신축․개청되었고, 1동은 현재 구 장유면사무소 건물을 사용 중이나 내년도 예산 편성으로 장유지역 행정체제 완비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주민의 안전한 삶 보장을 위하여 ▲방범용 CCTV 설치운영 및 초등학교 CCTV 저화질 개선에 25억 원이 편성되며, 2014년 1월 개소된 ▲김해시 365안전센터의 운영비가 10억 원 반영되어 각종 CCTV(방범, 불법주정차, 쓰레기투기 등)를 통합, 24시간 관제하게 된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이루어진 재정이므로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복지 분야부터 우선 고려하였으며, 시민의 행정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정하였다."면서 “예산집행 단계에서도 낭비성 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따지고 이․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알뜰한 김해 살림살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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