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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선율과 함께하는 꿈, 사랑, 행복 나누는 효령중고 입학 페스티벌

[군위=이승근 기자] 지난 3월 2일 효령중·고등학교(교장 김옥자)의 ‘하모니카 선율과 함께하는 꿈, 사랑, 행복 나누는 입학 페스티벌’이 입학생과 재학생, 교사·학부모·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격려와 축하 속에서 오전 10시 30분 교내 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중학교 13명, 고등학교 28명의 신입생을 맞이한 이번 입학식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중학교 1학년 입학생 대표 김선명,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 대표 나효찬 학생의 선서문 낭독이 있었다. 

또한 이번 입학식에는 김성조 효령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과 하동오 효령교회 목사 등 지역 내빈들도 참석하여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본교의 입학식에서는 다른 학교에서는 보기 힘든 특색 있는 순서를 선보였다. 

우선 신입생과 재학생이 서로 마주보고 올해 본교의 인사말인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하모니카와 장미꽃 한 송이씩을 선물로 주면서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었고,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자신의 꿈과 각오를 적은 다짐의 글을 비행기로 접어 날리는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정덕관 전 구미여중 교장의 하모니카 축하 연주에 이어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하모니카를 배우고 연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는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여 본교 교육활동에 대해 안내하며 사랑하는 자녀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한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옥자 교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예에서 보듯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교사와 학생 간 불신 및 교권 침해 등 심각한 무력감과 상실감에 싸여 있는 최근의 교육 현장을 감안할 때 따뜻한 마음으로 감동을 나눈 행복 가득한 이번 효령중ㆍ고 입학 페스티벌은 새로운 학교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승근 기자 이승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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