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예년보다 5일정도 일찍 개화가 시작됐다.
동강할미꽃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동강줄기 깎아지른 절벽사이에 피면서 보라빛 꽃망울이 유난히 돋보이고 고개를 꼿꼿이 세운 자태가 일반 할미꽃과 다른 것이 특징이다.
산소공급이 부족한 바위 틈새에 뿌리를 박고 따뜻한 봄 햇살을 보기 위해 똑바로 서있는 자태를 담기 위해 작가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 관광객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동강할미꽃은 동강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으로 벚꽃이나 개나리보다 먼저 핀다.
과거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 위기까지 겪었지만 동강할미꽃을 지키려는 주민들에 의해 불법 채취를 막고 할미꽃 복원을 위해 동강할미꽃 심기 행사를 추진하면서 할미꽃축제가 시작됐다.
축제는 26일 옷바우 제례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 학생백일장, 동강할미꽃 사진전,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28일에는 공모전수상작 시상식과 전통놀이마당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축제 중에는 마을기업 및 동강할미꽃 관광협동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콩, 팥, 산나물, 된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청소년들을 위해 팽이치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재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행사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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