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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署, 곤지암파출소 흉기 든 자살기도자 기지 발휘해 구조

【광주 = 타임뉴스 편집부】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가 유리조각을 목에 대고 자살기도한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곤지암파출소는 지난 14일 오후 곤지암읍 한 주택에서 유리조각으로 자살하려 한 박 모씨(22세)와 대치 끝에 박씨를 끈질기게 설득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평소 정신질환 및 알코올 증독 증상을 앓고 있었고,이날 자신의 집 옥상으로 올라가 자해 소동을 벌였다.

 박씨의 모 강모씨(50세)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곤지암파출소 이병철 경위(51세)는 옥상에서 유리조각을 목에대고 있는 박씨를 발견하고 계속 설득했으나, “다가오면 자해하겠다, 떨어져 죽겠다”며 흉기를 내려놓지 않고 위협하자, 이 경위는 순간 기지를 발휘해 “젊은 친구 담배 한 대 피우면서 이야기 좀 하자”며 혼자 옥상으로 천천히 다가가 박씨를 제압하고 2시간여 동안 자살소동을 벌인 박씨를 15분만에 설득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곤지암파출소장(경감 정춘철)은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는 자신의 처치를 비관하여 이같은 일을 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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