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임석 추모제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생명을 바친 정임석 열사를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4.19 민주열사 정임석추모회 주관으로 매년 마련된다.
이날 추모제는 박천동 구청장이 초헌관을, 박기수 추모회장이 아헌관, 주영원 보훈지청장이 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열사의 넋을 기리는 제를 올렸다.
1938년 천곡동에서 태어난 고 정임석 열사는 1960년 한양공대 재학 시절, 자유당의 장기 집권을 노린 3·15부정선거에 항거한 4·19혁명에서 학생대표로 앞장서 시위를 하던 중 경찰의 총탄에 맞아 21살 꽃 다운 나이로 숨을 거뒀다. 유족의 뜻에 따라 국립묘지 대신 현재 고향 묘역에 안장하게 됐다. 이후 1999년 4.19 민주열사 정임석추모회를 결성하면서 매년 추모행사를 열게 된 것.
박천동 구청장은 “정임석 열사를 비롯한 많은 애국선열들의 희생이 담긴 4.19 혁명은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있게 한 밑거름 이었다"며, "그 뜻을 잊지 않고 받들어 민주주의 정신과 사회정의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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