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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하동 = 박한】하동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산림청 헬기를 투입해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하동읍·횡천면·고전면·금남면·양보면·북천면 일대 선단지 위주의 재선충병 발생 지역 300ha를 대상으로 28·29일 1차 방제에 이어 5월 14․15일, 29․30일, 6월 13일․14일, 28일․29일 등 모두 5차례 실시된다.

특히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지역보다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해 청정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항공방제에 사용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로, 꿀벌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침투이행성이 뛰어난 살충제다.

그러나 만약의 피해에 대비해 항공방제 지역 양봉․양어․양잠․축산 농가는 방제기간을 전후해 보호조치를 취하고, 주변 민가에서는 창문을 닫고 장독대 등 음식용기를 밀폐하며 인근 등산로 출입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군은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방제기간 중 해당 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와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항공방제 구역과 반경 2㎞ 이내에 있는 양봉․양어․양잠․축산 농가와 지역 주민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 기자 박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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