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동군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진교·양보·금남면 일원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감염 소나무 1만 6371그루에 대한 제거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군은 27·28일 2일간 공군8357부대 10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5명 등 25명을 동원해 경관 취약지역인 진교면 송원리 산92 일원 남해고속도로변의 훈증무더기 150개에 대한 파쇄작업을 벌인다.
군은 또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군 관내에 전자(NFC태그) 예찰함 50개를 설치해 추가 발생여부를 집중 예찰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금남면 중평·대치리와 진교면 술상리 일원 40ha에 페르몬 유인 트랩 160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2017년까지 재선충병 재발생률 제로화를 달성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인근에 쌓아둔 훈증무더기는 경관 향상을 위해 점차 전량 파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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