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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진해일 대피훈련 대대적 실시…산사태훈련도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북구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해안 인접지역 특성을 고려, 강동해안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훈련 및 피해상황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 박천동 구청장 주재로 구청직원, 이수선 북구의회 의장, 7765부대 2대대, 지역자율방재단, 동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동동 신명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5월 20일 13시50분 일본 혼슈 아키타현 서쪽 근해에서 규모 9.0의 해저지진이 발생하여 울산, 부산 등 동해안 지역에 1.3~6.9m의 지진해일이 내습하였다는 설정 하에 14시 지진해일 경보 발령으로 훈련이 시작됐다.

경보 발령과 동시에 신명해안 18개 거점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대피 유도자와 함께 대피경로를 따라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 집결 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사용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재난상황에 취약한 강동초 학생들은 훈련에 앞서 지진해일 동영상을 관람하여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하였다.

실제 훈련과 더불어, 16시에는 북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부서별 재난 대응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의 시간을 가져 재난현장 통합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20일 같은 시간 염포동 성내마을 일원에서는 여름철 산림재해 대비 산사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2명을 대피장소로 대피시켰으며, 태풍 내습 또는 예측정보 수신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체크리스트 작성 및 예보, 훈련 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를 끝으로 훈련을 완료했다.

북구 관계자는 “일본 열도를 중심으로 강진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북구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진해일과 산사태 대응훈련에 집중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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