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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 이제는 울지 말고 웃으세요.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고강본동주민센터에서는 2014년 창단한 고강본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 중 수주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혜련)와 자녀들로 구성된 제2기‘수리매 봉사단’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 13일 수주중학교에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은 수주중학교 60명의 봉사자 중 고강본동 봉사단원 42명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관내 홀로어르신 17가정과 가족을 맺고 매달 1회 이상 가족을 맺은 가정에 봉사가족이 찾아가 말벗, 심부름 등 가족처럼 하루를 보내는 봉사를 시작했다.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거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 모 어르신은 찾아온 새로운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하는 과정에 끝내 눈물을 흘리셔서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봉사자 조 모씨는 “처음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는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친구 엄마와 함께 동참의 의미로 시작했는데, 홀로어르신이 자신을 위해 찾아와주어 정말 고맙다며 무척 좋아하시고 우는 모습을 보니 지역주민으로써 참여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본 사업은 고강본동과 고강1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수주중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2014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8가구 10가정 봉사팀이 진행했으며, 2015년 2기는 내년 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봉사가족이 홀로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가족애를 나누는 봉사를 지속하기로 했다.

김응택 기자 김응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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