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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10국, 대전현충원서 평화 그림대회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10국은 16일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나의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초·중·고 학생과 가족, 시민 등 약 80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대가 함께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체험형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가족과 친구, 자연, 배려와 공존, 전쟁 없는 세상 등 자신이 꿈꾸는 평화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문화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자녀와 함께 참석한 유지은 씨는 “아이와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충원이라는 공간에서 가족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서 양(부석고 1학년)은 “평화는 서로를 배려하며 웃고 지내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도 전쟁 속에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이 마음 아프다. 모두가 두려움 없이 꿈꾸고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화정 글로벌국장은 “아이들이 그린 평화는 미래세대가 우리 사회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의 순수한 바람과 어른들의 실천 의지가 함께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세계 각국 어린이와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문화행사다. 향후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과 국제 본선 심사, 기획 전시회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유엔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NGO로, 122개국 115개 지부와 약 900개 협력단체와 함께 세계 평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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