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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경남도의원여영국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유분수'

홍준표 도지사 비서실장 정장수는 여영국도의원(노동당.창원5)이 “지난 4월8일 도정질문과정에서 근거 없는 의혹제기 등 허위사실을 주장하여 홍준표 지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창원지검에 명예훼손죄로 고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여영국도의원(노동당.창원5)의 도정 질문은 홍준표 지사가 의회에서 영화를 본 것, 홍준표 도지사가 산청 간디학교를 귀족학교라고 칭한 것, 미국 출장 시 골프 친 것에 대하여 사실여부를 따져 홍준표 지사의 자질검증을 하고자 한 것이 주된 방향 이었다. 당시의 모든 질문은 언론보도등을 근거로 홍준표지사에게 사실여부를 따져 물었던 것이 주된 내용이다.

먼저 위 정장수는 두 달이 훨씬 지난 지금에 와서 왜 고발을 하였는지에 대하여 시기적으로 보더라도 의혹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성완종 리스트에 의한 1억 수수 혐의 검찰조사 기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영국 도의원은 홍준표 지사의 그간 잘못된 도정등을 근거로 사퇴등 거취문제 결단을 촉구해왔다.

위 고발은 첫째, 홍준표 지사를 향한 여영국 도의원의 비판적 발언을 더 이상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의원의 의정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이며, 세 번째는 정치적으로 고립된 홍준표 지사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비판을 하고 있는 여영국 도의원을 제물로 삼아 위기를 탈출하려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동안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과 무상급식 지원중단 등의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의 상처를 주었는가? 명예훼손으로 처벌되어야할 당사자는 홍준표 지사가 아닌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이런 경우를 두고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유분수라 한다.

여영국 도의원은 위 고발건과 관련된 사법기관의 조사가 있을 경우에 성실히 임 할 것이며 도민들에게 홍준표 도지사의 잘못을 지적하는데도 앞장설 것이다. 경남도정을 바로 잡는데 지금보다 더 열심히 도의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2015년 6월 12일

경남도의원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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