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제천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수돗물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먹는 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2026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본격적인 배부에 나섰다.

![[제천시‘2026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발간]](/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363_20260513084115-32717.720px.jpg)
이번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의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제작되는 법정 자료다. 보고서에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는 물론, 일반 및 노후 수도꼭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세밀한 검사 데이터가 망라되어 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수돗물 생산 과정과 관련 용어 설명, 수질기준 초과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전문적인 정보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천시가 실시한 모든 수질검사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천시 전역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시는 시민들이 이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품질보고서를 책자로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천시 수도사업소 누리집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민들에게 생명수와 같은 물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소통의 창구”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인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있다.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인터넷(물사랑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제거하고 신뢰를 쌓는 실천적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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