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구에 참여한 (재)한국품질재단 연구팀은 7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지역별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평가와 원인분석 결과를 내놓았는데 ▲홍수에 대한 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은 ‘진해구’로 재해취약지역이 많았으며, ▲폭염에 대한 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은 ‘의창구’로 고온을 나타내는 기후지수값이 상대적으로 커 기후노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에 의한 건강에 취약한 지역은 ‘마산회원구’로 폭염일수, 열대야 일수가 많아 고온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고령자, 저소득층 가구 등이 많은 요인에 기인했으며, ▲한파에 의한 건강에 취약성이 높은 것도 ‘마산회원구’로 서리일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저온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고령자, 저소득층 가구가 많은 반면, 인구당 보건소 인력이 적어 적응 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 사육시설의 피해에 대해 취약한 지역은 ‘마산합포구’로 일 강수량이 높고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시설 피해에 대한 취약성이 높게 평가됐으며, ▲이수의 취약성은 ‘마산합포구’로 봄철과 겨울철 강수량이 적어 해당 계절에 가뭄 발생 가능성이 높고 ▲치수에 취약한 지역은 ‘의창구’로 도로면적 비율이 높아 집중호우 시 비가 지표로 침투하지 못하고 지표를 따라 흘러 저지대 거주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수온변화에 따른 패류 양식업에 취약한 지역은 ‘마산합포구’로 양식업 면적이 넓어 해수온도의 상승과 집중호우로 인한 민감도가 높아 취약성이 높게 평가됐으며, ▲병해충에 의한 소나무 피해는 ‘마산회원구’ 지역이 일 최고, 최저 기온이 모두 높아 병해충 번식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기후에 노출된 것으로 평가됐다.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는 성산구 성주동, 웅남동이 산사태 민감도가 높은 지역으로 정비사업, 재해예방이 요구되며, ▲가뭄에 의한 산림식생 피해는 ‘진해구’ 지역이 연 강수량이 적고 연속적인 무강수 일수가 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기후변화 적응 대책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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