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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재학생 이번에는 함양백전에서 ‘착한 농활’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지난 3월 수동면과 재능나눔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해온 홍익대학생들이 다시 백전면을 찾아 ‘착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16일 함양군 백전면에 따르면 홍익대 세종캠퍼스 재학생 80여명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백현·음천·하대평마을에서 ‘2015년도 여름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들은 지역주민에게 피해가지 않은 ‘착한 농활’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을에 오자마자 상대평마을회관에 주민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증했을 뿐 아니라 숙박비용 일체를 철저히 자부담하고, 현지 사회단체와 연대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들었다.

홍익대 총학생회(회장 조현경)가 실시한 농활 프로그램은 감자수확 일손돕기, 마을주변 방역소독 위천상류천 쓰레기청소, 백전초교학생들과 과학놀이 체험활동, 면사무소 주변환경정비, 상하대평마을과 백현마을 이미지 벽화작업 등이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지주대가 쓰러진 오미자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이날 오후에는 백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 이장 및 마을 주민, 학생들 100여 명이 모여 축구, 이어달리기 등 체육대회를 통한 화합 행사를 개최해 주민과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

조현경 총학생회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마을의 현실을 이해하고, 영농철을 맞이하여 형편이 어려운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았다”며 “활기찬 농촌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태양 백전면장은 “방학을 맞아 자신의 꿈을 위해 할 일도 많을 텐데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점이 기특하다”며 “장마철이라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준 농촌봉사활동이안전하게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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