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주시, 민선6기 공약사업 실행 상반기 목표대비 91% 기록

[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는 2015년 2분기 ‘공약 자문평가단’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6기 91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상반기 목표 대비 91%, 임기 내 목표 대비 누적 추진율 37%의 이행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약 자문평가단은 지난 30일 진행된 평가회의에서 검증을 통해 민선6기 전주시가 추진해온 4개 분야 91개 공약사업 중 7개 사업이 완료되고, 75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들은 전주시미래농업·농촌 발전계획 수립 △사회적경제지원조직 신설 △사회적경제지원 조례 제정 △시민교통본부 운용 △일용근로자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 조성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공동주택관련 전문인력 채용 등이다.

특히, 평가단은 20개 공약사업의 경우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다울마당’을 추진하는 등 전주형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소통·공감·투명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단은 또한 공약 평가 시 사업추진의 행정절차이행 유무와 거버넌스 추진과정, 문제점 해결에 대한 노력 등도 꼼꼼히 심의했으며, 이 같은 절차를 거쳐 제시된 4개 공약사업 중 일부 변경사항에 대하여도 심의를 통해 공약내용을 확정지었다.

오창환 전주시 공약 자문평가단 위원장은 이날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자체점검으로 끝나지 않고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공약평가단에게 최종 평가권한을 주고 있는 전주시의 행정은 바람직하다. 행정이 행정에서만 머무르는 게 아니고, 시민과 하나돼 실천해 나갈 때가 진정한 행정이다"라며 “앞으로 전주시가 행정에서 잘한 점과 미흡한 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일반시민에게도 공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단체장이 선거기간 중 표를 얻기 위해 무책임한 공약을 남발하는 등의 고질적인 포퓰리즘을 막기 위해 매니페스토 운동에 참여하고, 공약실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일반시민을 자문평가단으로 위촉해 운영해오고 있다.

또,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력·신뢰도 향상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약선정부터 평가결과까지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약관리 업무를 면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주시는 민선6기 시작점부터 공약사업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을 공개모집해 자문평가단으로 위촉하고, 공약사업 추진과정을 전 시민에게 공개하는 등 열린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월 시민단체 유권자시민행동으로부터 공약사업 성실이행에 따른 ‘유권자 시민대상’ 수상과 함께 매니페스토에서 공약사업실천계획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16일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2015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연희 기자 이연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