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작은 도서관은 정읍지역에서는 13번째이다.
시는 국가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7천만원과 시비 3천만원 모두 1억원을 들여 다문화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시는 “물설고 낯 선 타국에 정착해 우리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근로자들의 생활적응 능력을 높임은 물론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주고, 한국어가 서툰 여성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된 다문화 작은 도서관은 지식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교양 및 독서프로그램을 도입,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어와 필리핀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통번역이 가능한 여성들을 작은 도서관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의 동화를 각자의 자국어로, 또는 자국어로 된 동화를 우리나라 언어로 번역하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다문화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정읍은 정읍시립중앙도서관과 신태인, 기적의도서관을 비롯 13개의 작은 도서관 모두 16개의 도서관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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