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울산 동구 새마을회에서 1998년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추석을 앞두고 후손이 없어 관리되지 않는 무연고 분묘를 찾아 벌초 및 차례를 지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동구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무연고 분묘 150기를 벌초하고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외로운 넋을 위로하는 조촐한 ‘제(祭)’를 올렸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벌초를 하며 “무연고 묘지를 내 조상의 묘로 여기고 정성을 다해 벌초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아름다운 협동심과 이웃사랑의 미덕이 밑바탕이 되어서 동구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매년 무연분묘 벌초 봉사는 물론 다문화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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