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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나무재선충병 추가발생분 방제 추진

【울산 = 김성호】북구(구청장 박천동)는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계획을 완료하고 5억여 원을 투입해 피해목 방제 및 내년 피해목 제거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는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 후 추가 발생한 피해목 4,200여 본을 벌목해 파쇄 또는 훈증방제를 내달부터 실시한다. 피해목 제거대상지는 강동 70ha, 호계‧매곡 120ha, 연암‧화봉 100ha, 송정‧창평 200ha 등 4개 지구로 총 면적 490ha다.

북구는 어물동과 양정동 도로변 인접 산지 5.4ha에 산재해 있는 훈증무더기 1,600개를 오는 11월까지 완전히 제거할 방침이다. 수년간 피해목방제로 인한 훈증무더기의 지속적 증가로 미관을 해치고 있어 도시경관 정비차원에서 실시키로 했다.

또, 내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1억1,300만원을 투입, 2016년도 설계용역을 내달 발주하고 연내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내년 피해목 제거대상지는 염포, 효문 등 총 10개 지구 1,240ha로 예상 피해목을 8,000본으로 추정한 가운데 사업설계를 추진한다.

이밖에 북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방제단을 가동, 집중발생지 중복예찰을 강화하고 고사목 발견 시 신속하게 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 책임방제시스템, 페르몬 포획방제를 도입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피해목이 상당수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도 피해목을 철저히 제거해 재선충병 확산을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11억4,000여만 원을 투입해 1만3,060본의 피해목 제거 및 재선충병 방제를 실시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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