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쯤 40~50대로 보이는 여성분이 일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입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봉투를 일산동 주민센터 직원에게 전달했다. 일산동 주민센터 직원이 기탁자의 인적사항을 물었지만,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성금을 받은 동 주민센터 직원은 “이 분은 지난 겨울에도 3번에 걸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예전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말만 남기고모습을 감추곤 했다”라고 말했다.
동구 일산동주민센터는 이번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홀로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층에게 지원하여 따뜻한 지역의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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