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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내년 예산 2,465억 원 규모, 10.2% 증가

【울산 = 김성호】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내년 당초예산 규모를 올해 보다 10.2% 증가한 2,46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일반회계는 227억 원을 증액한 2,452억 원, 특별회계는 1억 원 증액한 13억 원이다.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 707억 원, 조정교부금 및 국·시비보조금 1,629억 원, 보전수입 116억 원 등이다.

내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로 전체 예산중 44.6%인 1,094억 원이다. 뒤를 이어 문화관광 167억 원(6.8%), 농림해양수산 159억 원(6.5%), 일반공공행정 143억 원(6.4%) 순이다.

북구는 내년 예산편성 주요 기조로 사회복지경비 및 계속사업비 증가폭이 커진데 비해 신규가용재원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행사운영비, 사무관리비 등 경상경비를 최소화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지원,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북부소방서 건립, 효문공단 내부도로 개설,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확장공사, 신천공원 조성 등 시 시행사업예산 540억 원을 확보한 점도 눈에 띈다.

더불어 문화분야 예산을 1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증액해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염포운동장 조성 등 주민들의 문화예술체육 분야 욕구 증대에 부응키로 했다.

사업별로는 △쇠부리체육센터 건립 12억 원 △호계주거지재생 사업 23억 원 △양정교회 일원 소방도로 개설 13억 원 등이 주요 현안사업으로 편성됐다.

내년 신규 사업은 △염포운동장 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 26억 원 △강동문화센터 건립 12억 원 △제전항 방파제 및 TTP 보강공사 10억 원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생태습지원 조성 5억 원 △달천철장 보존 및 주변정비사업 3억 원 등이다.

특히, 방사능재난관리사업비 1억5,000만원 편성 등 주민안전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내년 당초예산안을 19일 구의회에 제출, 심의를 거쳐 내달 16일 확정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시 예산 확보에 힘입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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