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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테크노산업단지·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공동 기공식

【울산 = 김성호】창조도시 울산의 원년. 울산의 산업체질 개선과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창조경제 거점 연구개발 전문단지’와 울산산학융합지구가 들어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 및 울산광역시도시공사(이하 “울도공”)와 사업시행지원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에 있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대하여 11월 19일 울산시 남구 두왕동 현장에서 부지조성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또한, 울산테크노산단의 주축 역할을 하게 될 ‘울산산학융합지구’도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건축공사 준비를 마치고 이날 부지조성공사와 함께 기공식을 개최한다.

울산테크노산업단지는 산․학․연 융합형 연구특화단지로 울산시 남구두왕동 일원에 부지면적 1,287천㎡(약 389천평), 약 3,736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 준공될 예정으로 2008년 9월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하여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사업이다.

울산시는 2010년 4월 울산테크노산업단지의 추진을 위하여 산단공및 울도공과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어 2012년 6월 해당지역의 개발제한구역(GB)을 해제하고, 2013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였으며 2014년 9월 조성공사를 착수하여, 현재 공정률은 30%로 지장물 철거와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울산시는 중화학공업 중심의 울산이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연구개발및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고, 최근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성장세 둔화 및 일부 산업의 지나친 집중화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울산시의 주력산업 체질개선* 및 정부정책 실현>을 위하여 울산테크노산업단지를 개발초기단계부터성장침체기에 접어든 자동차와 조선해양 등 주력산업의 업종고도화와 미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신성장 엔진으로써「울산형 실리콘밸리*」이자「창조경제 성과 구현의 장」으로써 계획하였고,

 그 결과, 산업부 및 산단공과 협업을 통하여 산학융합본부 등 R&D기관 입주를 우선 확정지어「맞춤형 연구개발 전문단지」의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 후에도 연구개발社 입주신청이 폭주하자 분양전 공장용지 비율을 줄여 총 분양면적 82만 4천㎡가운데 R&D용지를 당초 26만 8천㎡에서 38만 2천㎡로 확장하고 현재 53개 필지 사전 분양을 완료(R&D시설용지 분양율 96.1%*)했다.

* 산업시설용지(공장 포함) 대비 51.9%, 전체 분양면적 대비 44%에 해당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과정에서산학융합지구 등 4개 R&D기관은 조기 입주를 희망1)하였으며,이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연구기관 조기 활성화로 정부정책을실현하고자 울산시는 산단공 및 울도공과 함께2015년 9월까지 부지를 공급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그 약속은 지켜졌다.

1) ① 울산산학융합지구(69,455㎡,울산대,울산과학기술원 등) ② 차세대전지종합지원센터(33,058㎡,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③울산뿌리기술지원센터(9,918㎡,한국생산기술연구원) ④조선해양도장표면처리센터(16,530㎡,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울산시는「사업추진지원단1)」을 구성하여 입주기관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기반시설 설치비 120억 원을 보조하였고, 산단공은 울도공 등과 함께「보상TF팀2)」을 운영하여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가면서 문화재 부분시굴조사와 병행, 공사를 진행하였다.

1) 사업추진지원단(‘15.2.26~) : R&D기관 조기 입주를 위해 12개 기관 21개 부서 구성․운영중 (울산시, 산단공, 울도공,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경동도시가스, KT 등)

2) 보상TF(‘15.3.18~) : R&D기관 조기 공사착공, 공사지연 예방 및 민원해결을 위해 구성․운영 (5개 기관 : 산단공, 울도공, 울산시, 시공사(계룡건설), 감리단(도화엔지니어링))

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와 문화재조사 그리고 주민보상이 거의 동시에 이루어져 첫해 공정률이 30%를 상회하는 매우 이례적인성과를 나타낸 데에는 울산시뿐만 아니라 산단공과 울도공,지역주민, 시공사 등 모든 관계자가 힘을 합쳐 만든 결과물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하겠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에 위치한 울산테크노산단은 경부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와 5개의 일반국도, 철도(KTX), 항만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로 인근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물류 네트워크가 갖추어져 있으며,

울산테크노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생산유발 2조 6천억 원, 고용유발 2만 4천 명의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산학융합지구1) 외차세대전지종합지원센터, 뿌리기술지원센터 등 6개 R&D센터2)와 60여개의 기업연구소가 입주된다.

1) 산학융합지구 :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산업단지로 이전한 대학이 중소기업이나 기업연구소와 함께 연구하고 공부하며 신산업을 개발하는 새로운 산학 패러다임

2) ① 울산산학융합지구 ② 차세대전지종합지원센터 ③ 울산뿌리기술지원센터 ④ 조선해양도장표면처리센터 ⑤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⑥ 조선해양기자재장수명기술지원센터 → 전부 정부(연구)기관에 속함

단지내 울산대, 울산과기원 등과 R&D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 기술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로 사람과 기업, 산업이 함께 발전하며 투자와 고용의 선순환이 일어나는 창조경제의 산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울산테크노산업단지는 잔여 산업시설용지내 첨단융합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정밀화학 및 수송기계 업종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내년 상반기중 공장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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