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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울산 = 김성호】북구가 '새로운 시작! 기후변화 적응으로 행복도시 북구 실현'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26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박천동 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을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은 북구는 1946년 이후 약 1.7℃가 증가했으며 해수면이 매년 0.98mm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이런 추세면 2050년 북구 평균기온이 16.6℃, 강수량은 1,754mm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매년 호우발생일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물 관리와 재난재해 분야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적응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북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새로운 시작! 기후변화 적응으로 행복도시 북구 실현'을 목표로 취약계층 건강도시, 기후친화 환경도시, 기후적응 창조경제도시, 자연재난 안전도시 조성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매곡, 상안천곡, 염포양정 일대 기후변화 안심마을 조성, 취약계층‧옥외근로자 폭염대비 강화, 빗물저금통 설치 등 신규 사업을 비롯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개년 42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5년간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로 매년 250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북구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적응 및 위기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울산발전연구원이 맡아 지난 4월 착수, TF팀 및 전문가 회의, 현장조사, 중간점검 등을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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