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도개편은 박천동 구청장의 경영마인드를 행정에 도입하겠다는 인사혁신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힘들게 일한 직원, 성과를 올린 직원에게 보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북구는 내년 3월부터 격무담당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남들이 꺼리는 격무부서에서 3년 이상 장기간 근무한 직원 또는 뚜렷한 업무성과를 올린 직원에게 희망부서 우선보직 기회, 인사위원회 승진 심의 시 격무부서 근무경력 공지 및 모범공무원 등 각종 상훈 추천, 선진지 견학 시 우선 할당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격무 또는 기피업무를 설문조사, 간부공무원 의견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북구는 매월 구청장과 직원 간 미니데이트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구청장과 자주 대면하기 어려운 7급 이하 직원들에게 대화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북구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청광장, 카페, 야외명소 등을 데이트 장소로 정하고 내년 2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인사제도 개선이 직원들에게 격무부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근무의욕 및 업무능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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