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광일보훈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4시 30분에 광주시 북구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 이병록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을 비롯해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국가보훈 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김좌곤(전상군경 6급·70·광주시 광산구 산정동)씨, 장정미(공상군경 유족 처·43·광주시 광산구 장덕동)씨, 서기순(전상군경 유족 처·73·광주시 북구 두암동)씨, 송태중(순직군경 유족 부·77·광주시 서구 치평동)씨, 김두엽(무공수훈 화랑·83·광주시 북구 운암1동)씨 등 5명이 수상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6월, 나라를 지키고 헌신한 수많은 호국영령들과 보훈가족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UN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드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라면서 “그러나 우리 국민이 안보의식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호국영령들이 지켜주신 대한민국의 안위는 보장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광주일보사 주최로 열린 광일보훈대상 시상식은 호국․보훈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광주일보사가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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