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지난달 26일부터 12월 14일 까지 지역내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한 판매금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인천이 청소년 약물 사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경찰이 유해약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청소년 문제의 실무부서인 청소년계를 비롯해 남부서 9개 지구대ㆍ파출소가 동참한 가운데 약 20일 간 관내 소재 철물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실시했다.
또한 지나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계획에 따라 청소년 유해행위 등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이 실시될 것이며, 이번 단속은 지자체, 교육청, 청소년 NGO등이 참여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전제한 강력한 활동이 될 예정이다.
한편, 안정균 서장은 “최근 청소년 비행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 청소년 비행악화 및 범죄 유발요인으로 작용하는 유해환경을 단속하여 청소년 보호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적극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