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대전세종충남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1-14 19:02:35
[대전=홍대인 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한수)는 1월 14일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ㅇ유관기관 :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ㅇ금융기관 :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

회의에서는 2016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과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현황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차원의 금융지원 강화 등에 대해 참가자들간에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역 금융지원 시스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등에 대한 유관기관간 금융지원 연계 방안 마련, 신용보증 확대 및 금융지원 절차 간소화,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출연확대 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또한 한국은행이 지방자치단체(대전시,세종시,충남도),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체결한 다자간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의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한수 본부장은 금년도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빠르게 증대되고 있음에 비추어 저리의 한국은행 자금이 지원되는 지방중소기업자금과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대출을 관내 기업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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