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도마·변동 주택재개발’ 수주
1,926가구(일반분양 1,463세대) 대단지 계획, 공공택지 공급 넘어 정비사업 포트폴리오 박차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2-01 22:55:36
[대전=홍대인 기자] 금성백조가 새해 첫 수주로 약 3천억 원 규모, 1,926세대의 대전 서구 도마·변동1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경남 사천동금주공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에 이어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로 두 번째 쾌거다.

대전 서구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30일(토) 오후2시, 가장제일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고 총 조합원 366명 중 참석 236명(64.5%), 찬성 212표(89.8%)로 가결, 금성백조주택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은 가장교오거리 가장동 38-1번지 일대로 2009년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된 이후 2010년 8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었고 2013년 6월 대전 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시공사 선정에 있어 세 차례 유찰되었다가 수의계약 조건으로 1월 6일, 금성백조주택이 정식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고, 지난 30일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

도마·변동 1구역은 남쪽으로 동서대로가 통과하여 도안신도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사업지 동측에 유등천이 있어 남향 및 동향으로 유등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가장초등학교가 인접하여 있다.

이번 사업은 금성백조에서 예미지로 선보이는 최대 규모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30층, 총 1,926세대(임대 97세대 포함)로 계획되어 있다. 조합원 특별제공품목으로는 발코니 확장 및 샷시 시공 100%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거실과 안방 각 1개소에 시스템 에어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성백조 정비사업팀은 시공사 선정 총회에 앞서 조합원들에게 금성백조의 시공능력과 예미지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합원 초청 투어를 진행하였다. 현재 대전 서구 둔산동에 소재한 대덕테크노밸리 어반코어 예미지 견본주택 관람,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수상단지(대전 도안신도시 7단지 예미지, 13단지 예미지) 현장투어, 대전 죽동 예미지 신축공사 현장 투어를 진행하였다.

금성백조는 조합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며 재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타건설사와 구별되는 예미지 만의 주거 철학으로 완성된 단지들을 조합원과 함께 눈으로 보고 단지를 걸으며 예미지에 대한 입주민의 평가, 부동산 가치 그리고 회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어필하였다. 향후 도마·변동1 재개발 정비사업은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 인가, 이주 및 철거 단계를 거친 후 2019년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향토기업이기에 대전 내 인지도는 높지만 정비사업에서 금성백조가 시공사로 선정된 데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주택분야에서의 꾸준하고 오랜 경험이 뒷받침 된 결과라 볼 수 있다. 금성백조는 1981년 창립 이후 국토교통부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2회 수상과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최우수 시공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동탄2신도시 시범예미지 1차)

또한 2015대한주택보증 기업신용등급 A+, 2015~2013 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A로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자금력도 정비사업의 시공사이자 디벨로퍼로서 조합원들에게 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2016년 마수걸이 수주로 대전에서 주택 재개발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자체사업 뿐 아니라 정비사업에서도 ‘역시 예미지’, 명품 시공으로 보답하겠다.", “금성백조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며, 지난 1월 16일, 천안 흑성산에서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수주·분양·안전기원제를 올렸는데 이렇게 빠른 시일에 수주를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양심과 신뢰의 건설기업으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성백조는 대전 향토 중견건설사로 2015 시공능력평가 64위로 지난해 김포한강 Ab-04블록 뉴스테이 사업을 수주, 김포 최대의 뉴스테이 사업을 거머쥐며(1,770세대) 전국적인 플레이어로 발돋움 하였다. 또한 자체 사업을 넘어 지난해 6월, 경남 사천시 동금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어 정비사업에 첫 진출하였다. 사천 동금주공 재건축 사업은 지난 1월 22일 사천시에 사업시행변경인가 접수를 하였으며 2016년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올해 첫 자체사업으로 보령명천지구 예미지를 5월경 분양할 계획이며, 동탄2신도시 C7 주상복합 예미지 등 약 64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189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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