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시립병원 임기 안에 꼭 착공!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2-21 00:12:47
[대전=홍대인 기자] 한현택 동구청장은 “시립병원을 임기 안에 꼭 착공을 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는 권선택 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추진의지를 다졌다.

또한 “2018년도가 되면 동구의 재정압박이 사라질 것"이라며 그동안 함께 고생해온 동구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재정압박이 풀리면 동구 구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며 “그동안 구민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많은 고생을 했기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현택 동구구청장을 통해 민선6기 동구의 후반기 새로운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의미있는 일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2015년 가장 큰 성과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개발사업에 역량을 집중했다.

▶경부선철도변 정비사업 17개 지하보차도(6월 완공 예정), 측면도로 개설), 동부선 연결도로 공가철거․보행로 개설, 신안동길 및 삼가로(보상) 사업으로 동서지역간 단절된 교통망 확충에 큰 획을 긋는 사업 진행되고 있다.

▶대신2구역 철거완료, 대동2구역 지장물조사, 홍도․대동3구역 정비계획수립착수, 천동3구역 시행방안 제도 마련했고, 대성2구역 골조공사완료, 신흥3구역 시공사 선정, 용운주공 시공사선정 및 사업변경인가(8월)됐고, 판암지구 지장물철거 및 토목공사 진행됐다.

또한 대전역사 증축, 동부경찰서 이전, 중부소방서 이전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제기반강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노력으로 하소 일반산업용지(40%분양), 남대전 종합문류단지(96%분양)가 성공적으로 분양되고 있다.

더불어, 구민의 건강증진, 문화생활 향상 도모를 위해 상소오토캠핑장 조성(1단계 준공), 청소년 위캔센터 개관, 식장산 한옥식 전망대 추진 (2015~2016년, 총사업비 20억)하고 있다.

2015년 아쉬운 점은 25만 구민들에게 돌아갈 공공서비스 혜택이 일부분 시행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으나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요구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재정건건전화 계획에 의해 인력감축, 예산절감, 재산매각, 행사축소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에서 800여 공직자들이 신뢰와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 슬기롭게 극복해 내고 있다.

▲구정 운영 방향은?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기반 조성

동서간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주거환경개선 사업추진, 도시활성화 사업추진, 도시개발 사업추진, 도시계획 및 개발제한구역 관리 추진하고 있다.

▶경쟁력 있고 특화된 지역경제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추진, 새로운 경제성장 기반 조성 추진 중이다.

▶나눔과 정이 살아 숨 쉬는 복지도시 실현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을 통한 나눔 문화 정착, 복지 시설 및 서비스 인프라 확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창조

문화공연 및 행사 개최로 구민 향유 문화여건 개선,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 식장산 문화공원 및 쌈지숲 조성, 대청호반 관광 명소화 추진, 초등학교 무상급식 및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을 확대 중이다.

▶구민 중심의 합리적인 자치행정 구현

상호 소통에 기반을 둔 참여행정 추진(연두순방,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건전재정 운용 및 공정한 총선 실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되는 부분은?

▶도시재생,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

주거여건이 열악한 지역적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 등은 지금까지 추진된 실질적 기반을 토대로 명품주거단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간 미진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민선5기에 들어 전방위적으로 재개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미 추진된 5개 구역(대신2, 대동2, 천동3, 소제, 구성3)중 대신2구역(공동주택 1981세대)은 지장물 철거를 완료하고 금년 4월 공사착공, 8월 분양, 2018년 입주 계획이며 대동 2구역(공동주택 1188세대)은 지난해 9월 지장물 조사에 착수하였고 금년 정비계획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 및 고시에 만전을 기하여 2017년에 보상협의 및 사업추진 계획이다.

나머지 또한 천동3구역, 소제구역, 구성2구역은 민간공동개발의 여지가 지난해 9월 관련 법규 개정으로 금년 3.2일자로 시효됨에 따라 선도적으로 정비계획, 현안해결 등의 과업이 수행되면 금년 하반기 사업공모를 통한 민간공동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당겨졌다.

제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홍도구역(홍도동 156-6번지일원, 면적:24,641㎡), 대동3구역은 지난 2013. 7월 국토부의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어 도로, 공원, 주민복지시설 등 현지개량 방식으로 개발되어‘15. 7월부터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착수 주민설문조사 및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홍도구역 정비계획안에 의한 마스터플랜이 확정되어 상반기 주민설명회, 구역지정고시, 보상절차에 들어가고 하반기에 보상추진을 완료하고 2017년도 공사 착수 계획이다.

▶도시정비사업(주택재개발․재건축포함)은 대성동 2구역(공동주택 408세대)은 대전 최초로 민간개발업체가 참여한 주택재개발로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되고 10월 공사 준공으로 입주예정이며, 용운주공(아)와 신흥3구역은 민간개발 업체가 선정되어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인가 등 행정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삼성1구역, 낭월1․2구역, 가오1․2구역도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위한 소유자 설문조사 및 안전진단을 완료하는 등 금년도 괄목할 만한 성과도출이 기대된다.

▲구민들에 대한 당부 말씀!

우리 동구에는 동구민이기 때문에 가지고 누릴 수 있는 많은 기회와 자원들을 많이 가지고 있음. 우리 동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이 무엇인지 알고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 고민해야, 남보다 앞설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다.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우리가 가진 자원과 동구에서 추진되는 사업들을 자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구의 예산과 인력만으로는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고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할 때 구민들이 원하는 동구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동구의 주인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와 동구 행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고 나누고 베풀며 배려하는 삶 속에서 더 큰 행복이 찾아옵니다.

정과 효로 사람 사는 향기가 듬뿍 나는 동구민 여러분 모두가 올 한해는 주변을 좀 더 돌아보고 사랑의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016년 새해에도 대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는 일마다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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