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운행중인 자동차 배출가스 수시단속에 나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2-21 11:18:0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운행 중인 자동차 배출가스 수시단속을 연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고 차량통제가 용이한 곳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대덕구내 운행하는 매연과다발생 차량이며,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개선명령을 하고, 15일 이내에 개선하지 않으면 5일 운행정지, 그 이후에도 개선하지 않으면 10일 운행정지 명령을 한다, 이 기간 내에 개선이나 정비를 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구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통해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되거나 우려가 있는 차량에 대해 자율정비안내를 하게 되며, 점검 대상은 휘발유, LPG, 경유 차량 등 점검 요청된 모든 차량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대기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운행 중인 자동차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차량 관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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