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24일까지 동주민센터·구청에 신청접수, 1농가당 최대 600만원 보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2-21 11:27:5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신청을 오는 2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시설은 전기충격식 목책기와 철선울타리로 설치비의 60%를 구에서 보조하고 40%는 농가에서 자부담하는 형태로 예산의 범위내에서 농가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시설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주민센터 또는 중구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지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3월 중순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본격적인 파종기 이전에 설치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설치비 지원에 따른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각동 주민센터나 구청 환경과(☎606-6453)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해마다 농작물 수확철이 다가오면 1년 내내 공들여 재배한 농작물을 유해동물들이 망쳐놓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며 “피해 예방시설 설치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