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올해 어린이집 신규인가 하지 않는다!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2016년 서구 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의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2-24 15:43:1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도 서구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관내 모든지역에서 어린이집 신규인가를 허가하지 아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1월 1일 기준 서구 전체 어린이집 총 정원이 16,441명인데 반해 이용 인원은 13,891명으로 정원충족률이 84.5%에 그쳐 2,787명의 정원여유가 있어 현재 상황으로 어린이집 공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2015년 도안신도시 입주아파트에 가정어린이집 6개소 120명의 신규인가를 특례적으로 허용하였으나, 3개소 가정어린이집만 설치되었고 3개소는 아직까지 사전상담 신청조차 없는 상황도 한몫을 했다.

반면에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단지 의무설치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등은 모든 지역에서 신규인가를 상시 허용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린이집 설치인가 제한은 지역별 균형배치로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어린이집의 난립방지로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유아의 심신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교육함은 물론 보호자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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