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새누리당 이재선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2시 갈마동 선거사무소에서 서구을 지역 아파트단지 임원 및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아파트단지의 현안과 민원에 대한 의견청취와 공동주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을 지역은 아파트단지 주거형태가 70%대에 달할 만큼 아파트 현안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음에 따라 이재선 예비후보는 아파트 단지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파트단지별 공약을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코자 이날 민원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와 공동주택관리법이 지나치게 아파트단지의 자율성을 간섭하고 규제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했다.

더불어 국민의 다수 62%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과거와는 많은 시대적 변화가 있음에 따라 공동주택단지에도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의 주요 제안점으로는 관통도로 포장 및 가로등 설치에 관한 자치단체의 지원, 아파트단지 공사 및 용역사업 등에 부과하는 부가세 감면, 아파트단지 내 주차장 확보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대한 이재선 예비후보는 아파트단지별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개선책 마련을 위한 예산확보와 입법활동을 약속했다.